본문 바로가기
건강

장 건강/ 장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장에 좋은 영양제 추천 알고싶으신가요?

by 몸과마음지식 모두건강하게 2023. 5. 5.
반응형

"당신이 먹은 것 대로 당신이 된다 " 우리 몸의 신체 기관 중 '장'은 최대 면역 기관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왜냐하면 모유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면역 글로불린'(항체를 작용하는 단백질)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장점막의 25% 정도가 면역기관인 림프조직이고, 장의 B세포(림프구 중 항체를 생산하는 세포)에서는 항체의 70%를 생산합니다. B세포란, 바이러스 감별사로 불리는 기억하는 세포라고 합니다.

오늘은 건강한 장 면역에 대해 알아보고, 장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장의 역할

면역력의 60~70%는 장에서 만들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우리의 뇌의 무게가 평균 1.4kg 정도가 되는데 소화기관에 사는 미생물도 평균 1.4~1.5kg 정도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우리 몸의 전체 산소의 25%를 장이 사용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도 뇌도 우리 몸의 전체 산소의 25%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뇌와 장은 같다고 볼 수 있으며, 뇌만큼 장도 힘을 쓰고 있으며 그만큼 장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몸속은 장은 우리의 겉피부와 달리 내벽이 점막으로 돼있습니다. 점막이란, 외부와 직접 맞닿아 있는 신체 기관들의 내벽을 덮고 있는 조직이며, 대부분의 점막은 점액이라는 끈적끈적한 액체를 분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액을 분비하는 곳인 와인잔 모양을 하고 있는 술잔세포라는 것이 있는데, 끈끈하고 미끈거리는 점액을 계속 만들어서 이물질들이 들어오는 것을 차단해 주고, 흡수가 잘 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점막에는 MALT라고 하는 면역방어 막이 있는데, 평소에 Iga항체를 만들어서 외부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둘러싸서 힘을 못쓰게 하고, 염증성 항체의 활성을 방해해서 염증을 줄이는 항염작용도 해주며, 여러 미생물 자극에 과민반응을 하지 않도록 이로운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나 몸에 사는 '체내유익균'이 (좋은 균) 공격대상이 되지 않게 해야 하는데, 체내 유익균이 공격을 받아 Iga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 점막에 전부 감염 질환이 생깁니다. 그렇게 되면 축농증,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심지어 감염성 설사에도 잘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패스트푸드, 밀가루 음식, 가공식품, 기름진 음식들을 자주 먹게 되면, 변으로 배출될 때까지 시간이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스가 차고 변비가 생기게 되고, 그 문제로 장벽에 노폐물이 오랜 시간 머물게 되기 때문에 이 염증이 궤양으로 변할 수가 있고 지속된다면 대장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게 만듭니다. 

장면역 지키는 방법 3 가지

1. 꼭꼭 씹어먹기
씹으면 침 이 나와서 침에 있는 아밀라아제가 탄수화물을 잘게 분해합니다. 잘게 분해하는 과정을 내가 잘 안 하면 위가 죽어라 일을 하게 됩니다. 위가 너무 많은 양의 일을 하다가 지치면 생기는 것이 바로 위경련이라고 합니다. 위경련이 오래 지속되면 식도를 통해 음식이 역류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꼭꼭 씹어먹는 습관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2. 소식하기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과식으로 장에 트러블이 생기면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왜냐면, 우리의 장은 소화작용과, 면역작용 이렇게 두 가지 역할의 일을 합니다. 예를 들어 면역이 자신의 역할을 해야 하는데, 과식을 하게 되면 장이 소화하는데 힘을 다 써버리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또, 식사량이 많으면 혈관을 파괴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과식을 많이 하면서 혈당이 오르락 내리락이 많이 하게 되면 혈관에 있는 내피세포가 파괴되면서 구멍이 납니다. 그렇게 되면 안 좋은 독소들도 쉽게 흡수되어 장 면역에 문제를 일으키고, 또 내피세포가 파열되면 동맥경화 발병 위험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과식을 하지 않아야, 면역은 살아납니다. 단순하지만, 과식을 하지 않고 소식을 하는 것이 장 면역에 좋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유산균 섭취
음식이 입으로 들어오는 것보다는 내 몸에 흡수되어야 영양분이 되고 면역에 도움이 됩니다. 음식이 입을 통해서 들어와서 식도 위를 거치는데, 위까지 도달한 음식은 우리 몸에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분쇄하는 기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분쇄가 되어서 소장까지 내려가면 장내 유산균이 흡수를 판단하고 결정짓습니다. 따라서 유산균이 부족하게 되면 소화장애가 오고 영양 불균형이 되어 버립니다. 장이 안 좋다는 말은 즉 유산균이 불균형, 부족하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유산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일을 합니다. 신경전달 물질을 분비하는 신호 역할을 하고, 세로토의 80~90%도 장에서 생성됩니다. 내 기분을 뇌가 아닌 장이 결정 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만큼 유산균은 우리 몸에 중요한 균이며, 발효된 음식이나, 유산균을 보충하면 장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위산분비에 좋은 음식

감식초나 매실액을 희석해서 식사 전이나 식사 중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는 단백질 소화를 돕고 조청은 탄수화물 소화를 돕습니다. 먹는 방법은 보통 소주잔(500cc) 기준으로 식초 1 : 물 4 비율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아침을 샐러드로 드시는 분이 계시면 드레싱을 발사믹 식초로 먹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장에 좋은 영양제 추천

프로바이오틱스
장의 유익균인 유산균과 비피두스균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에 필수 영양제입니다. 게다가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 발효물질 등을 통해 유익균들을 2차적으로 늘리는 역할도 합니다.
비타민C
거꾸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겠지만, 비타민C는 위염에 정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혹여 위가 안 좋으신 분들에 한해서 걱정이 되신다면 중성비타민C나 리포조말 비타민C를 드시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C는 장을 회복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외부 물질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 바로 우리의 '장'입니다. 장에서 잘 흡수가 돼서 간을 거쳐 해독이 되고 잘 배출이 되는 사이클 속에서 외부물질(독소, 바이러스, 이물질 등)과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이 장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외부물질들을 장에서 보호가 되어야 하는데, 장에 문제가 생기면 외부물질이 들어와서 여러 가지 염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C는 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제로 잘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장 면역을 유지하려면 간단하면서 어려운 말이겠지만, 음식을 잘 먹고 소화를 잘해서 속을 편하게 지키면 됩니다. 음식물을 씹어 삼켜 위에서 분해하고, 소장에서 영양소를 흡수하고 대장에서 배출하면 소화는 끝입니다. 이 기본적인 4박자만 잘 지키신다면 장 건강은 잘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2023.05.05 - [건강] - 면역력 높이는 방법/면역력에 좋은 영양제추천/면역에 좋은 습관

면역력 높이는 방법/면역력에 좋은 영양제추천/면역에 좋은 습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몸을 위협하는 바이러스와 세균들이 우리 몸에 침투해 들어오고 있지만, 우리가 알아차리기도 전에, 우리 몸의 면역세포들이 면역반응을 통해 침입자들을 열심히 제거하

jiwoojang.tistory.com

 

댓글